[현장영상+] 양주 채석장 매몰 실종자 1명 수색 여전...이 시간 소방브리핑 / YTN

2022-01-30 0

경기 양주에 있는 한 시멘트 공장 채석장에서 토사가 쏟아지면서 작업자 3명이 매몰된 가운데 1명이 아직 구조가 되지 않았습니다.

밤샘 작업에 이어 지금도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인데요.

현재까지 작업 상황, 소방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

[김춘기 / 경기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장]
경기소방서 재난예방과장 김춘기입니다.

먼저 사고를 당하신 근로자의 가족분들에게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

지금부터 어제 23시 밤 11시 이후 구조작업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습니다.

현재까지 굴삭기 21대, 구조대원 34명을 저희가 3개조로 투입하고 인명구조견 4마리를 투입해서 수색작업을 진행하였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요구조자 한 분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.

현재까지 구조작업은 작전도를 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

두 분의 근로자가 발견된 이 지점. 이 지점을 중심으로 바닥과의 단차, 차이가 없게 단차를 맞춰가면서 수색 반경을 넓혀서 이 부분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수색을 하였습니다.

수색한 사유는 첫 번째, 두 번째 요구조자분이 발견된 지점이었기 때문에 1차로 이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된 상황이고요.

이 부분의 수색은 현재는 마무리하고 두 번째 유력 지점인 이 부분입니다.

이 부분은 경계 턱부분은 암반으로 되어 있고요.

여기는 배수펌프가 설치돼 있는 지점입니다.

이미 이 지점은 이쪽의 물 웅덩이와 경계 부분 암반, 말씀드린 대로 암반지역까지 밀려와서 발견된 지점이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넓혀서 오늘은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색하는 상황입니다.

그런데 이 부분을 작업할 때 있어서 여기는 배수펌프가 매몰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나오는 지점이라 나름대로 저희가 구조작업을 진행할 때 시간은 혹시 지연될 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

현재 이 부분은 단면도로 말씀을 드리면 깊이가 여기는 20m 지점입니다.




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
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30100459404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